배우 황보라가 오랜 연인인 배우 차현우에 대해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3’에서 정준과 김유지는 만난지 이틀차, 갑작스레 핑크뮬리를 보기 위해 경주로 떠났다.
이들의 즉흥 여행에 제작진마저 당혹감에 빠졌다. 특히 스튜디오에서 이들을 지켜 본 장수원은 “두 번째 만남이니까 가능한 거 아니야? 한 4년 만났는데 꽃 보러 가자고 하면 누가 가겠느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황보라는 “절대 안 가지. 우린 한강도 안 나가. 집 밖을 안 나가”라고 7년째 열애 중인 남자친구 차현우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우리도 그랬다. 초반에는 어디든 간다. 우리는 이틀 만에 속초도 갔다”며 “이제는 집 근처도 안 나간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한편 황보라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 차현우와 열애 중이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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