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무는 미국 카네기멜런대를 졸업하고 일본 게이오대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넥슨과 미쓰비시, 싱가포르 KPMG 아세안 지역 전략컨설팅 매니저 등을 거쳐 지난해 BGF에 입사했다. BGF에서 신사업개발실장으로 편의점 이외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BGF는 계열사 대표도 일부 교체했다. BGF푸드에 박희태 대표를, BGF로지스에 유선웅 대표를 각각 신규 선임했다. BGF리테일의 서유승, 송지택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BGF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 규모를 최소화하고 인사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의사 결정을 신속하게 하기 위해 본부·실 단위 직속 조직을 확대하고, 지주사와 사업회사 간 역량을 극대화하고 조직간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해 부서별 역할 조정도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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