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이 ‘셀프 인테리어’ 달인 면모를 보였다.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참여한 경수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취 경력 7년차 답게 셀프 인테리어 실력을 드러냈다.
이사 온 지 3개월 정도 된 경수진 집은 ‘1.5룸’으로 작은 크기다. 하지만 경수진은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며 현재 집에 만족한다고. 특히 그가 직접 인테리어한 테라스라는 경수진 집의 자랑이다. 목재 등을 직접 구입해 테라스를 꾸미기도 한 경수진은 이날도 톱질부터 전동 드릴 사용까지 거침없는 걸크러시의 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전문 업자’도 아닌데 지인 스튜디오 커튼 시공을 위해 출장 가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는 경수진의 엉뚱한 매력이 폭발했다.
지갑을 두고 나온 상황에서 신발을 벗지 않고 엉거주춤한 걸음으로 지갑을 가지고 나오는 모습은 작품 속 이미지와 상반됐다. 털털한 매력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작업을 마치고 자신을 위한 힐링 시간에는 미리 냉동에 얼린 맥주잔을 준비해서 1인 화로에 소고기를 구워먹으며 소확행을 즐겨 무지개 회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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