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참여 혁신기관으로는 울산테크노파크,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기술보증기금,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 한국기업데이터 등이다.
이번 행사는 중소·중견 기업과 함께하는 산업현장 기술혁신이라는 주제로 지역 혁신기관들의 우수 연구성과 및 기업지원 성공사례 전시물 관람, 개막식 및 중소기업 지원 유공자 표창, 화학네트워크 포럼, 생산기술 포럼 등 기술?정책 포럼, 산업현장혁신 애로기술 해소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 마련된 16개의 기업지원 상담부스에서는 울산시-화학연구원 기술협력사업 등 혁신기관의 지역 중소·중견기업지원 사업, 혁신기관 보유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기술정책금융에 대한 안내 등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산업현장혁신 애로기술 해소 간담회에는 9개 기술분과(첨단뿌리 공정기술, 고에너지 산업응용 기술, 3D프린팅·3D스캐너 응용기술, 조선·해양기자재 응용기술, 에너지공정 최적화기술, 산업미세먼지 저감기술, 수소에너지 전주기 기술, 융합화학기술, 기술사업화 및 정부R&D지원)에 혁신기관의 전문 멘토단이 참여해 1:1 현장 상담이 가능하다.
김창균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로 울산지역 과학기술 혁신기관들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나눌 수 있으며, 연구자-지역 중소·중견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과학기술 대중화 및 기업지원 체계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울산을 중심으로 핵심 화학소재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원천기술 개발과 기술력 우위의 울산형 강소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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