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이던→던으로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다”

입력 2019-11-05 15:40  


[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던이 컴백 소감을 전했다.

11월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연예계 공식 커플 현아와 던이 각자의 솔로앨범 발매를 앞두고 공동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으로 이던에서 던으로 활동 명을 바꾼 던은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준비를 정말 많이 했다. 우리가 같은 소속사에 들어온 지 1년 정도 됐기도 했고 오래 준비했다.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결과물을 대중분 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면서, “싸이 선배님이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다. 특히 대단하신 선배님께서 옆에서 응원을 해주시니까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현아 신곡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는 뭄바톤(moombahton) 리듬, 묵직한 808 베이스, 몽환적인 음향을 지닌 곡이다. 퓨처 뭄바톤 팝댄스 뮤직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해냈다.

던의 신곡 ‘머니(MONEY)’는 청춘의 진지한 독백을 담은 곡으로 ‘돈’의 가치에 대한 생각들을 담백한 보컬과 빠른 랩으로 풀었다. 청년과 어른 사이, 청춘의 시간 속에서 돈의 가치에 대해 진지하게 묻는다. 피아노 선율 위 후렴의 묵직한 신스(synth) 베이스와 드럼 비트, 곡 후반부 던의 호소력 짙은 샤우팅이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현아의 ‘플라워 샤워’와 던의 ‘머니’는 금일(5일) 오후 6시 동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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