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김치윤 기자] 현아가 컴백 소감과 함께 바람을 전했다.
11월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연예계 공식 커플 현아와 던이 각자의 솔로앨범 발매를 앞두고 공동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현아는 “서로 져주고 그런 게 없더라. 각자의 무대를 준비하기 바쁘다보니까. 서로 녹음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어떤 곡인지 아예 몰랐다. 서로 고집을 많이 부렸는데 다 준비해준 회사 측에 감사하다”고 말문을 뗀 뒤, “싸이 선배님의 ‘새’를 보면서 연예인 꿈을 꾸게 됐는데 이제는 대표님이지 않나. 옆에서 응원과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현아는 “솔로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외치며, “이번 활동에서도 다양한 퍼포먼스가 많다. 뼈가 부러지도록 열심히 해보겠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던은 “지금처럼 서로 의지하면서 앞으로 걸어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현아 신곡 ‘플라워 샤워(FLOWER SHOWER)’는 뭄바톤(moombahton) 리듬, 묵직한 808 베이스, 몽환적인 음향을 지닌 곡이다. 퓨처 뭄바톤 팝댄스 뮤직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을 창조해냈다.
던의 신곡 ‘머니(MONEY)’는 청춘의 진지한 독백을 담은 곡으로 ‘돈’의 가치에 대한 생각들을 담백한 보컬과 빠른 랩으로 풀었다. 청년과 어른 사이, 청춘의 시간 속에서 돈의 가치에 대해 진지하게 묻는다. 피아노 선율 위 후렴의 묵직한 신스(synth) 베이스와 드럼 비트, 곡 후반부 던의 호소력 짙은 샤우팅이 인상적인 곡이다.
한편, 현아의 ‘플라워 샤워’와 던의 ‘머니’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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