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최근 필리핀 앙헬레스 동방아동센터를 찾아 현지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아동 100여명을 위해 임직원 기부금 500만원을 활용, 놀이터 설치 및 농구장 개보수활동을 펼쳤다. 또 스포츠도서를 포함한 영문 도서 500여권을 기증했다.
과학원은 2012년 유네스코로부터 석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국제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부터 필리핀 청소년에 체육시설을 개보수하고 스포츠 용품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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