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오후 8시 55분부터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뮤지컬 <레베카>의 연습실에서 연습을 마친 옥주현과 신성록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미스터리한 맨덜리 저택의 ‘댄버스 부인’역을 맡은 옥주현과 영국 최상류층 신사 ‘막심 드 윈터’역을 맡은 신성록은 뮤지컬 <레베카>에 출연하는 소회와 함께 연습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지난 시즌에도 뮤지컬 <레베카>에 출연하며 ‘댄버스 부인’역으로 다시 한 번 인생캐릭터를 갱신했던 옥주현은 이번 시즌 초연인 신성록에게 본인만의 발성법을 지도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두 배우의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뮤지컬 <레베카>는 2013년 한국 초연 당시 원작자인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2014, 2016, 2017년의 네 번째 공연까지 총 517회 공연, 총 동원 관객수 67만명, 평균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한 초특급 흥행 대작이다.
영화와 원작 소설을 뛰어넘는 감동적인 로맨스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킬링 넘버들로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국내 대형 뮤지컬 중 단연 최고의 마스터피스로 손꼽히고 있는 뮤지컬 <레베카>는 류정한, 엄기준, 카이, 신성록, 신영숙, 옥주현, 장은아, 알리, 박지연, 이지혜, 민경아, 최민철, 이창민 등 더욱 강력해진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다시 한번 ‘레베카 신드롬’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지난 10월 1차 티켓오픈과 동시에 전예매처 1위를 석권하며, 흥행 대작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던 뮤지컬 <레베카>의 공연은 2019년 11월 16일부터 2020년 3월 1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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