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경읍이 '제10회 제주프랑스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6일 STX라이언하트에 따르면 남경읍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CGV제주노형점과 영화문화예술센터, 제주북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제10회 제주프랑스영화제'의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남경읍을 위촉한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 관계자는 "남경읍은 '제주프랑스영화제'가 추구하고 있는 방향과 일치하는 배우다"라며 "관객들의 일상 탈출에 동반하여 그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순간을 선물하고자 하는 본 영화제의 취지에 남경읍이 적극적으로 동감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1세대 뮤지컬 배우로 손꼽히는 남경읍은 뮤지컬에서 영화, TV 드라마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다.
영화 '대학별곡'을 시작으로 '용서는 없다', '아저씨',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끝까지 간다', '명량', '푸른노을' 등 다수의 흥행 작품에도 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홍보대사 위촉장 전달식은 오는 21일 '제10회 제주프랑스영화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또한 남경읍은 홍보대사로서 개막작 '산타 앤 컴퍼니' 상영 직후 무대에 올라 관객과의 대화를 가지며 제주 관객에게 깜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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