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팝퍼 팝핀현준 가족이 심상치 않은 모습으로 '살림남' 신고식을 치른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3주년 특집에서는 새로운 살림남으로 가수 겸 공연예술가 팝핀현준이 첫 등장한다.
대한민국 1세대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팝핀현준의 어머니와 딸 예술이까지 3대가 오순도순 어우러져 사는 예술인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팝핀현준은 분노를 터뜨리고 있고, 박애리는 인터뷰 도중 “나 때문에 그렇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어머니 또한 눈물을 글썽거리며 “슬펐어요”라고 말해 무슨 영문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건물 외벽의 그라피티와 집안 곳곳에 팝핀현준이 직접 그린 그림 등 예술적 감수성이 물씬 뿜어져 나오는 그의 ‘스웨그 하우스’도 함께 공개된다고 해 팝핀현준의 등장에 더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한 팝핀현준의 첫 이야기는 오늘(6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살림남2’ 3주년 특집에서 공개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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