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데이는 인큐베이팅(창업자 육성)이나 엑셀러레이팅(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받은 스타트업이 투자자를 비롯한 대중 앞에서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새로운 투자자를 찾는 자리를 일컫는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여개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참여하며 행사 마지막날에는 블록체인 벤처캐피털(VC) 및 엑셀러레이터와의 별도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참여 프로젝트와 투자 자문·상담 등을 별도 진행한다.
데모데이는 이달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에서 열린다. 개별 미팅룸에서 투자 상담 등이 가능하도록 했고, 부스도 함께 마련해 프로젝트를 홍보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 데모데이 참관 신청은 온오프믹스를 통하면 된다.
후오비 측은 "이번 행사는 초기 자본 투자, 홍보, 커뮤니티 빌딩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블록체인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로 기획했다"며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행사로 키우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김산하 한경닷컴 기자 san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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