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방송인 신재은이 남편이자 방송인 조영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방송인이자 14년 차 중견 가수 조영구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신재은, 조영구 부부의 집을 찾은 제작진은 "워낙 바쁘셔서 집에 있는 시간을 못 잡겠더라. 그래서 밤에 왔다"고 말했다.
이에 신재은은 "조영구 씨가 워낙 바쁘다. 집에 오는 시간이 밤 아니면 새벽이다"라며 "늦게 들어오면 조금 쉬어야 하는데 집에 오면 집안일을 하고 있다. 쥐며느리처럼"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신재은은 "남편은 못 볼 때가 많다. 잠깐 스치는 바람같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영구는 "제가 한 번은 새벽 2시에 집에 들어가서 오전 6시에 밖으로 나갔더니 집에 안 온 줄 알더라"라고 받아치며 부창부수의 면모를 보였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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