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벤처투자 신임대표 강성빈

입력 2019-11-07 18:04   수정 2019-11-08 01:27

농협금융지주는 이르면 이달 말 설립할 NH벤처투자의 신임 대표로 강성빈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상무(CIO·49·사진)를 7일 내정했다.

강 대표는 부산 동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업계에서는 대표적인 벤처투자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1995년 장기신용은행을 시작으로 삼성증권,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현대차투자증권, 이에스인베스터 등에서 일했다.

강 대표는 1970년생으로 농협금융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젊다. 농협금융에서 1970년대에 출생한 CEO가 선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 대표는 이달 말 또는 다음달 NH벤처투자 발기인 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전망이다. 임기는 회사 설립일로부터 2년이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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