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 아빠 주영훈 “육아는 100만큼 힘들지만 500만큼 기뻐”

입력 2019-11-08 13:41  


[라이프팀]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이 11월4일 대원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장대원 장쾌한 Talk' 3차 강연의 첫 번째 섹션을 맡아 참석한 엄마들과 진솔한 육아 이야기를 나누고 육아 전문 매체 ’키즈맘‘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강연에서 본인을 ‘아이가 셋인 51세 아빠’라고 소개한 주영훈은 “막내가 9개월이다. 막내가 수능 시험을 보는 해에 저는 칠순잔치를 앞두고 있다”면서 “최근 건강관리를 더욱 열심히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먼저 육아를 하며 힘든 점에 대해 주영훈은 “육아는 ‘육아’라는 단어 그 자체로 힘든 것 같다”며 미소 지었다.

그는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아주 힘든 일이죠. 특히 부모는 너무 졸려서 잠이 밀려오고 눈이 감기는데 아이는 도통 잠을 잘 생각을 안 하고 돌아다니거나 놀아달라고 할 때 정말 힘들어요. 저 같은 경우는 아이와 단 둘이 있으면서 개인적인 볼일을 봐야할 때 굉장히 난감하더라고요. 당시에 저는 아이를 유모차에 앉혀서 휴대전화로 뽀로로를 틀어 보여주는 방법을 사용했는데 다들 어떻게 대처하시나요?”라고 참석자들을 향해서 육아팁을 구하기도 했다.

이어 주영훈은 “하지만 제가 주변의 후배들에게 늘 하는 말이 있어요. 육아의 힘든 정도를 100이라고 한다면 아이를 보면서 얻게 되는 기쁨이 500이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들은 아이를 키울 수 있어요. 아이들, 보면 너무 예쁘고 또 사랑스럽잖아요”라며 육아의 기쁨을 표현했다. 


아이들과 놀아주는 나만의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는 “사실 저는 ‘아이와 놀아준다’라고 표현하기보다는 ‘아이와 논다’는 문장을 사용하고 있어요”라며 운을 뗐다. 

“‘놀아준다’고 생각하는 순간 굉장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동반하거든요. 물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엄밀히 말해서 놀아주는 게 맞아요. 그래도 때로는 땀을 뻘뻘 흘리면서 아이와 놀아주세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빠들이 가장 좋아하는 놀이가 있죠. 침대에 누워서 다리로 아이들 비행기 태워주기요. 사실 놀아주는 척하면서 누워 있는 거지만 그것도 좋아요. 함께 논다고 생각하는 게 중요하거든요. 아이가 꺄르륵 웃을 때마다 아빠에게 엔돌핀이 샘솟는 건 다들 경험하셨을 테지요. 저는 그런 기쁨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라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이번 특강을 기획한 장대원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브랜드로 주요 제품인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키즈'를 보유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농 인증 마크를 획득했으며 실제로 네이처 플러스는 95.15%, 키즈는 95.00%의 유기농 부형제를 사용했다. 또한 합성감미료 합성향료,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이산화규소, HPMC 등 5대 화학첨가물을 함유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프로바이오틱스가 안정적으로 장내 생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리바이오틱스가 들어 있으며, 균주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연구된 균주인 L rhamnosus GG와 세계 3대 유산균으로 불리는 캐나다 로셀(ROSELLE)사의 것을 사용했다. 더불어 최근에는 약국 전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장대원 네이처 팜'과 '장대원 네이처 팜 키즈'도 선보여 출시 6개월 만에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루기도 했다. (사진제공: 키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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