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입지가 좋은 곳의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상가 임대 모집을 하고 있는 명지국제신도시 '명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상업시설에 실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주상복합단지 '명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대한민국 살기 좋은 아파트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삼정이 명지국제신도시에서 시공한 입주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0층의 고층 건물 5개동에 아파트 431세대, 오피스텔 432실이 입주를 하고 있으며, 지난 18일 보존등기가 완료된 상업시설까지 갖추어지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 주거만족도와 업무효율성을 높여줄 전망이다.
'명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상업시설은 부산 연제구에 이어 '제2의 법조타운' 형성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서부지방검찰청, 서부지방법원이 인접해 있어 법무, 변호사 사무실 등 고정 수요 확보를 기대할 수 있으며, 명지 TG와 검찰청, 법원이 연결되는 보행 동선 상에 위치해 있어 입지적 우위가 상당하다.
여기에 상업시설 위에 조성된 아파트와 오피스텔 입주세대의 고정수요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검찰청과 법원 등을 이용하는 외부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명지국제신도시 핵심 상권으로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상업시설은 주변으로도 최고의 입지를 갖췄다. 복합문화시설인 강서문화예술회관 착공과 독일 글로벌 캠퍼스 조성 등이 가시화돼 있어 향후 요일이나 시간, 방문 고객의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 수 있다.
여기에 지난 31일 명지에 정식 오픈한 스타필드 시티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에브리데이, 노브랜드, 토이킹덤 등이 입점해 각층 마다 다양한 쇼핑, 놀이, 체험, 키즈시설 등이 들어서 명지 지역의 상가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부산시민공원의 1.7배 규모에 달하는 생태공원 등도 인근에 조성을 앞둬 나들이객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으며, 단지 앞에 초중고등학교의 신설이 예정된 만큼 지역 고정수요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명지 TG가 인접해 있어 교통망도 뛰어나다. 이 외에 주차대수도 법정 주차대수 169대 대비 264대로 계획돼 1.5대의 넉넉한 전용 주차공간이 갖추어져 있다.
한편 '명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사업주체측은 지난 10월 7일 입점 센터를 정식 오픈하고 계약자들과 시행사 간의 면담을 통해 임대 매칭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면담 후 잔금 납부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잔금을 납부한 세대들은 매칭서비스를 신청하고 그에 따라 임대계약이 성사된 사례도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상가 수분양자들이 의혹으로 제기한 시공 관련 논란은 시행사와 시공사 측이 성실하게 관련 건축법 등 법규정에 맞는 적법한 절차와 보수 작업을 정상적으로 마치고 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승인을 획득했다고 사업주 측은 밝혔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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