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경] '40대 한국계 창업자 핏빗으로 대박'…"스타트업 키워주는 생태계 부럽다"

입력 2019-11-08 17:16   수정 2019-11-09 00:08

이번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된 기사는 11월 4일자 <‘매각가 2조4500억원’ 핏빗으로 대박 친 40대 한국계 창업자>였다. 에릭 프리드먼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핏빗(Fitbit)을 공동 창업한 제임스 박 최고경영자(CEO)의 성공 스토리를 전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지난 1일 핏빗을 21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했다. 핏빗은 스마트폰과 연동한 스마트워치를 통해 사용자의 운동량과 심장 박동 수 등 건강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웨어러블 기기 업체다.

제임스 박 CEO는 2015년 웨어러블업계 최초로 나스닥에 핏빗을 상장하며 미국 부호 반열에 올랐다. 네티즌은 “치열한 경쟁 국면에서 구글의 인수시점이 절묘했다” “스타트업을 키워주는 생태계가 부럽다” 등 다양한 의견을 냈다.

이번주 한경닷컴에서 가장 많이 읽은 기사는 11월 5일자 <2050년 인구 재앙 덮친다… 대통령도 놀란 역피라미드>였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청와대 회의 때 보고한 ‘2050년 한국 인구 피라미드’ 내용을 다뤘다.

2050년 한국의 인구구조는 65세 이상 노인이 39.8%, 14세 이하 유소년은 8.9%로 90세 인구가 20세보다 많은 역피라미드 모습이다. “교육, 의료, 소비의 사막화가 두렵다” “현실에 맞는 정책 재정립이 절실하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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