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로 맺은 인연" 김현정, 3세 연하 비연예인과 백년가약

입력 2019-11-09 10:20   수정 2019-11-09 10:22


개그우먼 김현정이 11월의 신부가 된다.

김현정은 9일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도 평택시의 카페에서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카페에서 진행되는 만큼 스몰웨딩으로 치러지며 사회는 개그맨 김원효, 축가는 가수 조영남이 부른다.

예비신랑은 3세 연하의 일반인으로 역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공통 관심사인 커피와 카페 운영으로 가까워져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앞서 김현정은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9일 결혼한다"며 "가족들끼리 조촐하게 보낸"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김현정은 지난 2005년 SBS 개그맨 공채 8기로 데뷔했다. SBS '웃찾사'에서 '귀여워', '퀸카 만들기 대작전', '달콤 살벌한 연인' 등의 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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