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건나블리의 사진을 위한 박주호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03회는 ‘네가 웃어야 세상이 예쁘다’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건나블리 나은-건후 남매는 '슈돌' 6주년 기념 달력을 위한 특별한 사진 찍기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에는 깜찍한 쥐로 변신한 건나블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쥐 모양 모자를 폭 눌러쓰고 미소를 짓는 건후와 하트 포즈를 취하는 나은이가 사랑스럽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돋보기를 들고 무언가를 관찰하는 건후와 발레리나로 변신한 나은이가 보인다. 이는 자연을 관찰하는 걸 좋아하는 건후와 발레를 좋아하는 나은이의 취향이 반영된 것으로, 전체 사진을 볼 수 있을 ‘슈돌’ 본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든다.
이날 주호 아빠와 건나블리 남매는 사진 촬영을 위해 한 스튜디오를 찾았다. 다가오는 2020 기해년을 맞아 깜찍한 쥐로 변신한 아이들과 아이들 전담 사진사가 된 주호 아빠의 좌충우돌 사진 촬영기가 쉴 새 없는 웃음을 만들어냈다는 후문.
특히 아기 모델 건후의 자유분방함과 이로 인한 주호 아빠의 고군분투가 폭소를 자아냈다고 전해진다. 촬영 초반 자신만만했던 주호 아빠는 정해진 콘셉트와 카메라 앞에 서기를 거부하는 건후 때문에 쩔쩔맸다고 한다. 그러나 곧 건후를 움직이게 할 치트키를 사용해 촬영을 진행했다고 해 그 치트키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샘솟는다.
그런가 하면 나은이는 전문 모델 뺨치는 포즈 실력으로 현장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 뿐만 아니라 발레리나 콘셉트로 촬영을 하던 중에는 주호 아빠에게 포즈 강의까지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고. 이에 건나블리의 사진 촬영기가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사진을 촬영하는 아이들은 또 얼마나 사랑스러울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건나블리 남매의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진 촬영기는 오는 10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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