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베어링은 2007년 설립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씨에스윈드의 자회사다. 풍력발전기 핵심부품인 피치베어링과 요베어링을 만든다. 지난 4~5일 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을 통해 공모가를 8400원으로 확정했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공모가는 1만원이다. 증권사가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것은 2007년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코스닥에 상장한 후 12년만이다. 상장주관은 신영증권이 맡았다.
최근 40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앞둔 기업에 투자) 유치를 하기도 한 티움바이오 공모가는 1만2000원이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티움바이오는 폐섬유증 및 자궁경부암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신약벤처다. 상장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우양은 가정간편식(HMR) 제조업체다. 공모가를 희망가격범위 상단인 4200원으로 확정했다.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센트랄모텍은 1994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업체로, 현대·기아자동차와 테슬라에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희망 공모가격은 5000~6000원이다. 12일 공모가를 확정한다. 일반청약일정은 13~14일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노터스는 2012년 설립된 비임상 동물실험 업체다.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13일 확정한다. 희망공모가격은 1만7000~2만원이다. 일반청약 기간 14~15일이다.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씨에스베어링은 오는 19일, 우양과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20일에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티움바이오와 노터스의 코스닥 상장예정일은 22일이다. 센트랄모텍은 25일 유가증권시장에 데뷔한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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