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강아지들’ 인싸부부 이혜주-최민수, 60만 팔로워에게 고민 토로

입력 2019-11-10 16:23   수정 2019-11-10 16:24

최민수(사진=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

자타공인 인싸부부 이혜주♥최민수가 딸 이수와 반려견 하루를 위해 준비한 특별 이벤트가 공개된다.

10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에서는 지난주 첫 등장으로 큰 화제를 모은 이혜주♥최민수 가족의 일상이 다시 한번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의 반려견 하루가 가족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과 강아지들에 대한 경계심이 높고 보호자에 대한 의존도도 높은 소심견 임이 밝혀진다. 이에 이혜주, 최민수 부부는 딸 이수와 의기투합해 반려견 하루의 사회성을 길러주기로 결심, 일명 ‘하루 인싸견 만들기 대작전’에 나선다.

세 사람은 인싸 가족답게 해결책을 찾는 방법부터 남다르다. 바로 SNS 라이브 방송을 활용해 60만 팔로워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이들은 팔로워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얻은 조언을 바탕으로 특별한 장소를 찾아 하루를 위한 다양한 훈련에 돌입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혜주, 최민수 부부가 똥강아지들을 위해 준비한 초대형 서프라이즈도 공개된다. 이들은 하루 종일 훈련을 함께 한 이수와 하루를 위해 공기 주입형 놀이기구인 ‘에어바운스’를 거실에 설치한다. 초대형 사이즈의 에어바운스는 순식간에 거실을 장악할 정도로 커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인싸 부부의 이벤트 스케일에 MC 소유진, 배우 오주은, 양동근의 아내 박가람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며 ‘에어바운스 대여’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자녀가 셋인 소유진과 박가람은 “(우리 집에 설치하면) 제대로 뽕(?) 뽑을 수 있겠다”며 현실적인 엄마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부부의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려던 찰나 하루가 대형 사고를 쳐 가족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는 상황 발생, 이를 지켜보던 출연자들도 큰 충격에 빠지고 만다.

모두의 심장을 철렁케 한 아찔한 사고 현장의 전말은 10일 오후 7시 40분 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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