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천정명이 신인 시절 안정환과의 일화를 털어놓는다.
금일(1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5주년 특집을 맞아 ‘카리스마 배우’ 천정명과 진이한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천정명은 “평소 “‘냉장고를 부탁해’ 팬이다”라며 “특히 안정환을 만나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천정명은 신인 시절 팬이었던 안정환을 우연히 길에서 만났지만 마음의 상처를 입었던 사연을 기습 폭로했다. 당황한 안정환은 곧바로 해명을 했지만, 천정명은 “안정환 덕분에 큰 교훈을 얻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해 웃음을 모았다.
천정명, 진이한의 군 복무 시절 이야기도 화두에 올랐다. 권상우, 유승호와 함께 ‘연예계 공포의 빨간 모자’로 불려 온 천정명은 이등병 때 동기들에게 영웅 대접을 받았던 사연을 밝혔다. 또한 진이한은 약 20여 년 만에 오세득 셰프와 같은 부대에서 복무했다는 사실을 녹화 중 우연치 않게 알게 됐다. 진이한은 부대 선배인 오세득에게 깍듯이 경례를 해 웃음을 모았다.
또한 천정명이 박진영에게 춤을 배운 애제자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천정명은 “박진영과 친해지게 되면서 댄스 비법을 전수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이날 천정명은 필 충만한 골반 댄스를 선보여 숨겨진 댄스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사진: JTBC)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