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9일 부산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단오르기대회(2019 Bulls Run TO The SK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왼쪽부터 이장우 부산대학교 교수,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조정희 부산 여성소비자권익증진센터 이사장,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박재범 부산광역시 남구청장,정옥균 부산광역시 서비스금융과장,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 상임의장,안희배 동아대학교 의료원장,장보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는 9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부산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단오르기 대회(행사명 : 2019 Bulls Run To The SKY)를 성황리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금융 중심지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거래소가 부산시민에 한층 다가서는 소통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계단오르기 뿐만 아니라 인기가수 초청 공연, 가을축제 테마 포토존, 에어바운스, 가상현실(VR)존 및 각종 먹거리(바베큐 등 5종)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깊어가는 가을에 맞게 풍성하게 마련됐다.
부산지역 소외계층 후원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계단 오르기 대회 참가비 전액과 거래소의 매칭 기부를 통해 조성된 총 3000만원을 부산지역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에 기부했다.
정지원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거래소가 부산시민 모두의 지역 대표 금융기관이라는 자부심이 돼 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활동과 금융·문화 소외계층 후원 확대 등도 지속적으로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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