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오는 2020년 5월 드디어 일본에서 돔 투어를 개최한다.
지난 11일 오후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 재팬 공식 사이트 및 SNS를 통해 세븐틴이 ‘도쿄 돔’,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 ‘오사카 쿄세라 돔’ 3개 도시에서 총 5회 공연의 돔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븐틴은 2018년 5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를 치른 후 같은 해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japan’을 통해 총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 ‘SEVENTEEN 2019 JAPAN TOUR ‘HARU’’를 통해서는 총 20만 명 관객을 운집시키는 등 세븐틴만의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일본을 물들이며 높은 인기와 함께 차근차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드디어 2020년 5월 ‘3대 돔 투어’ 개최라는 특별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돔 투어 개최는 세븐틴이 일본 데뷔 이후 꾸준히 꿈꿔왔던 목표로 약 2년 만에 단독 콘서트로 입성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뜻깊으며 이들이 앞으로 얼마나 더 높이 떠오를지, 한계 없는 성장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는 대목이다.
또한 앞서 세븐틴은 일본에서 2018년도 오리콘 연간 인디즈 랭킹 앨범 부문 1위 등극, 제33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는 아시아 부문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와 ‘베스트 3 뉴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와 현지에서의 위상을 입증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켜왔다.
더불어 최근에는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 IN JAPAN으로 4개 지역 9회 콘서트를 전 회차 전석 매진 신화를 이뤄내는 등 현지를 뜨겁게 달궈 이번 돔 투어로 얼마나 특색 있고 독보적인 무대들로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세븐틴 열풍’을 이끌어낼지 많은 궁금증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전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오는 16일 자카르타 공연으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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