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싱어3’, 미주 지역 추가 오디션 결정

입력 2019-11-12 11:08  


[연예팀] ‘팬텀싱어3’가 오디션을 추가 개최한다.

3년 만에 더 강력하게 돌아오는 JTBC ‘팬텀싱어3’가 해외에 거주하는 지원자들의 빗발치는 요청에 의해 유럽에 이어 미주 지역 오디션을 개최한다.
 
김형중 CP는 “해외에서 거주하고 계신 분들의 참여 의사가 많아져 유럽 오디션 개최를 확정 짓게 되었다. 그 후 브로드웨이 등 미주 지역에서 활동 중인 분들의 문의가 폭주하여 미주 지역 오디션을 추가로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미주 지역은 뮤지컬의 본고장이자 메카인 브로드웨이를 무대로 활동 중인 뮤지컬 배우들부터 오페라 하우스 등에서 활동 중인 성악가들과 한인 유학생들 등 세계무대를 꿈꾸는 다양한 음악 전공자들이 많은 곳이다.
 
또한 뉴욕과 한국을 오가며 세계적으로 활동하던 마이클 리가 ‘팬텀싱어’ 시즌 1, 2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시즌 1에서 ‘흑소 테너’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화제가 된 맨해튼 음대 출신 성악가 이동신이 결승에 진출하는 등 ‘팬텀싱어’와 인연이 깊은 곳이다.
 
제작진은 “벌써부터 지원자들의 참여 및 해외 오디션 요청 문의가 폭주하고 있는 건 그만큼 팬텀싱어3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는 반증 아니겠냐”며, “기대감이 높은 만큼 다양한 장르로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보다 퀄리티 높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해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더욱더 글로벌하게 돌아올 ‘팬텀싱어3’의 미주지역 오디션은 뉴욕, LA. 시카고 등 미국 전 지역 및 캐나다, 멕시코 등 미주 지역 내 거주 중인 실력파 남성 보컬리스트들을 대상으로 하며, 1월 둘째 주 중에 개최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JTBC ‘팬텀싱어3’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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