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상해여행서 소주77병 해치운 주당 지상렬..지인들 혀 내둘러

입력 2019-11-12 20:00   수정 2019-11-12 20:01

'비디오스타' 지상렬(사진=방송 화면 캡처)

‘비디오스타’에서 지상렬이 주당임을 입증했다.

1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지상렬 금맥특집! 소맥과 인맥 사이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지상렬, 윤일상, 김태훈, 양재진, 박규리가 출연한다.

특히, 지상렬 말 한마디에 각계각층의 고급진 인맥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유명 작곡가부터 팝 칼럼니스트, 의사, 국악인까지 지상렬만을 위해 달려와 화끈한 토크를 예고했다고.

이 날 김태훈과 양재진은 주당 지상렬의 신화를 느낀 순간이 있었다며 지상렬과 상해 여행 당시를 회상했다. 김태훈은 “지상렬이 공항 편의점에서 여행용 소주 두 박스를 사더니 배낭에 술을 넣고 계속 마시더라”며 2박 3일 여행 동안 겪은 지상렬의 주당 면모를 폭로했다. 이어 “여행을 마치고 차 트렁크를 보니 소주 두 박스 총 80병 중 딱 3병이 남았더라”며 지상렬 혼자 여행 내내 소주 77병을 마신 일화를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이를 듣던 MC들은 지상렬에게 “상해 여행에서 대체 뭘 보고 왔냐”고 묻자 그는 “까만 옷 입은 사람을 봤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박나래를 대신해 특별 MC로 나선 ‘황보’는 ‘비디오스타’를 위해 제주도에서 태풍을 뚫고 찾아온 의리로 현장에 감동을 전했다. 또한, 그동안 지상렬의 이상형이라고 알려진 만큼 지상렬과의 특별한(?) 케미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주당 지상렬의 활약상은 12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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