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포르쉐·지프 등 공유 가능
쏘카가 취향 맞춤형 공유 서비스 '쏘카 페어링'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쏘카 페어링은 원하는 차를 장기 대여해 평소에는 자차처럼 이용하고 이용하지 않을 때 다른 사람에게 공유해 대여료를 할인받는 서비스다. 제공 차종은 현대차 쏘나타, 그랜저, 제네시스 등의 국산차와 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 포르쉐 박스터, 지프 레니게이드, 테슬라 모델S·X·3 등이다.
이용 방법은 쏘카 앱 홈 화면 우측하단에 ‘페어링 타러 가기’ 버튼을 누르거나 왼쪽 상단 메뉴에서 '쏘카 페어링'을 누르면 서비스 페이지로 연결된다. 여기서 원하는 차와 이용 시간을 선택하고 이후 차주와 인수인계 장소를 조율하면 된다. 결제는 쏘카 앱에서 이뤄진다.
쏘카는 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쏘카 페어링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쏘카 페어링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보험료는 할인에서 제외된다. 이용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쏘카 페어링을 이용한 후 소셜미디어에 '#쏘카페어링' 해시태그를 달아 페어링 이용 사진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쏘카는 연말까지 페어링 차주를 대상으로 첫 3개월 월 대여료 50% 할인, 측후면 틴팅, 블랙박스·하이패스 설치 지원, 쏘카 50% 상시 할인 이용권 무료 지원 등을 제공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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