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환경 품질경영, 시민 신뢰경영, 시설 안전경영, 조직 화합경영을 기반으로 조직 구조조정, 사업활성화, 노사문제 해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시설운영의 안정화와 효율화를 통해 분뇨슬러지 처리방법을 개선했다. 분리막 재활용 등 운영 및 유지관리 업무절차 표준화를 통해 고장률을 전년대비 26% 개선했다. 공정개선 62건, 자체정비 2753건을 통한 25억5700만원을 절감하기도 했다.
자원의 리사이클이라는 관점에서 배출된 폐자원의 재활용을 극대화 했다. 방류수 21만6232t 중 재이용수 공급 4만1339t(19.1%)를 기록했다.
공단 관계자는 “대체 수자원 및 친환경 자원으로써 하수처리수 재이용 운영으로 자원을 리사이클링 하는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상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공기, 물, 공원·녹지를 지속가능 발전시켜 시민의 환경권을 회복하고, 인천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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