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로 안전한 거리 조성 나선 포스코에너지

입력 2019-11-13 16:00   수정 2019-11-13 16:03


포스코에너지는 13일 박기홍 사장과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서연식 인천 서부경찰서장과 임직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 인근 청라호수공원 제2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를 했다.

포스코에너지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에너지드림’의 일환으로 진행된 벽화봉사는 환경을 밝고 아름답게 만듦과 동시에 범죄예방디자인 셉티드(CPTED) 기법을 접목해 공원을 방문한 여성과 어린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를 조성했다.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임직원들이 함께 그린 벽화를 보며 이 곳을 지나는 지역주민들의 마음도 함께 밝아졌으면 좋겠다”며 “항상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룹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에 부합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업의 특성을 살린 ‘에너지드림’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사업장 인근 저소득계층을 위한 에너지효율개선, 전기점검, 벽화봉사를 통해 밝은 빛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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