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 10대 정책 투표…'따릉이' 3년 연속 1위 될까

입력 2019-11-13 17:56   수정 2019-11-14 00:28

서울시는 올해의 10대 정책을 뽑는 시민 투표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2년 연속 1위에 오른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포함해 올해 시행한 정책 30개가 후보로 올랐다. 제로페이와 서울로7017, 청년수당, 역세권 청년주택, 신혼부부 주거지원, 세운상가 재생사업, 서울민주주의위원회 등 박원순 시장의 역점 사업들이 시민 평가를 받는다. 마곡 서울식물원, 노들섬 재단장, 찾아가는 행정복지센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광화문광장 재조성 추진 등도 있다.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온라인 투표 페이지에서 투표할 수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 및 네이버·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 ‘서울’ 또는 ‘서울 10대 뉴스’를 검색해 접속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다음달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2016년에는 심야 콜버스, 2017년과 지난해에는 따릉이가 1위를 차지했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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