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응시' 전소미 "섭섭하고 설레기도, 끝나면 가족들이랑 자장면 먹으러 갈 것"

입력 2019-11-14 09:38   수정 2019-11-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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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전소미가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하는 소감을 밝혔다.

14일 서울 송파구 가락고등학교에서 수능에 응시하는 전소미는 시험장 입실에 앞서 "떨리고 실감이 엄청 난다. 고등학교의 마무리라고 볼 수 있는 수능을 보게 되어서 많이 섭섭하기도 설레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 말고도 많은 친구들 , 수험생 분들이 오늘 후회 하지 않게 시험 잘 보시길 응원한다"면서 수능이 끝난 후의 계획에 대해서는 "가족끼리 자장면 먹으러 갈 것 같다"고 전했다.



전소미는 2001년 생으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올해 6월 솔로 데뷔 앨범 '벌스데이(BIRTHDAY)'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소미 외에도 ITZY 류진, 로켓펀치 수윤과 윤경, W프로젝트 주창욱과 김동윤, 이달의 소녀 최리, 드림노트 수민, 이의웅, 아리아즈 주은, 더보이즈 에릭 등이 수능을 치른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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