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은 국내외 환경사업 분야에서 실적을 내고 있다. 하루 100만t을 정수할 수 있는 동양 최대 정수장, 국내 최초의 음식물 쓰레기 산발효액을 이용한 수원 하수처리장 등을 시공한 바 있다. 해외에서는 2011년 오만 알 아메랏 상수도 공사, 2012년 베트남 호아깐떠이 상수도공사, 2013년 베트남 덕호아 관개수로 공사 등을 했다.
이런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 6월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의 회사채(선순위) 신용등급이 기존의 ‘A-(긍정적)’에서 ‘A0(안정적)’로 상향 조정됐다. 태영건설은 2019년 기준으로 시공능력평가 14위 업체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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