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기업 센트랄 및 센트랄 상생협력회가 15일 마산 합포고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밝고 활기찬 통학로 조성을 위하여 센트랄, 센트랄 상생협력회 및 창원시가 함께 마련했다. 벽화가 그려진 곳은 학생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곳이지만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로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봉사활동에는 센트랄 임직원 및 센트랄 상생협력회가 함께 참여했다. 파란 하늘과 푸른 숲 배경의 그림을 직접 그려 넣어 담벼락을 밝고 깨끗하게 탈바꿈시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센트랄 상생협력회장 한훤수 대표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으로 보다 밝고 쾌적한 통학로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센트랄 상생협력회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센트랄 상생협력회는 모기업 센트랄과 센트랄에 납품하는 43개 협력사가 가입된 단체다. ‘같이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동반성장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2017년부터 취약계층 지원 및 환경정화 활동과 같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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