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신당 오는 17일 창당준비위 출범…"연내 창당이 목표"

입력 2019-11-15 15:47   수정 2019-11-15 15:48


민주평화당 탈당파가 만든 정치결사체 대안신당이 본격적인 창단 수순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대안신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발기인대회를 열어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킨다고 발표했다.

신당 창당 발기인으로는 현직 국회의원을 포함해 총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안신당 창당추진위원회는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유성엽(정읍·고창) 대표를 선출하고 신당의 당명은 ‘대안신당’으로 확정한다”고 했다.

대안신당은 △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경제 재도약 △ 지역, 세대, 성별, 장애인의 불평등 해소 △제왕적 대통령제 권력 폐지와 분권형 개헌 추진 △ 기회의 사다리가 보장되는 교육제도 개선 등이 창당 취지라고 밝혔다.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될 유성엽 대표는 "적대적 공생관계인 기득권 양당 정치를 혁파하고, 변화와 희망의 새로운 정치를 주도할 대안신당을 창당하고자 한다"면서 "대안신당이 새로운 정치의 밀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