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유행 프로그램2' 김경식의 서양 vs 한국 공포영화 비교 재미 UP

입력 2019-11-17 17:42   수정 2019-11-17 17:43

최신유행 프로그램2(사진=XtvN)

지난 16일(토) 밤 12시에 방송된 XtvN ‘최신유행 프로그램2’에서는 '스타트-엇!?'의 '코코아'에 등장한 좀도둑의 정체와 서양과 한국 공포영화를 분석한 김경식의 ‘요즘것들 탐구생활’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자아냈다.

사회풍자 애니메이션 ‘아싸써커스’에서는 정치인 어빙 의원의 힙합 선생님이 된 조코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한 인상의 어빙 의원은 엘리엇 의원과의 토론 배틀에서 무참하게 공격당하자 힙합 전사 조코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배틀에서 물러서지 않는 비결을 전수받은 어빙 의원은 ‘사이다 정치인’으로 단숨에 유명해지며 대선후보까지 올랐으나, 스승조코와의 우연한 만남에는 모른 척 선을 그었다. 이에 분노한 조코는 은혜를 모른 척 한 벌을 주었고, 어빙 의원이 조코의 개인 오르골에서 랩을 하는 모습으로 통쾌한 복수극이 마무리됐다.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다이하드(DIY HARD)’에서는 세기의 커플 블루투스 윌리스(강윤)와 킴 카산디지털단지(이세영)가 가을 피크닉 5분 꿀팁을 소개했다. 피크닉 도중 돗자리가 없는 것을 확인한 블루투스 윌리스는 과자봉지를 접어 엮어 돗자리를 완성하는가 하면, 볼펜 대를 사용해 글루건 빨대를 만들었다. 또한, 양말 건조대에 플라잉볼을 붙여 만든 핸드메이드 드론으로 셀카를 찍는 등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웃음을 안겼다.

‘요즘것들 탐구생활’에서는 영화 소개의 대명사 김경식과 함께 서양 공포영화와 한국 리메이크 버전 영화를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사할 집을 알아보는데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으로 유난히 집값이 싼 상황, 거리를 산책하던 중 오싹한 삐에로와 마주한 상황, 귀신을 피해 도망가는 클라이맥스 상황 등을 비교해서 보여주었다. 귀신을 만나자퇴마사를 부르는 서양 공포영화와 달리, 한국 버전은 방송에 제보하는 현실적인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시트콤 코너 ‘스타트-엇!?’에서는 지예은이 엄마 정이랑과 박규남이 연인 사이라는 것을 알고 가출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집을 나온 지예은은 코코아 사무실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직원들의 물건을 사용했다. 그러던 중 김민교, 예원, 이세영으로부터 좀도둑으로 오인을 받게 되나, 지예은이 가출한 사실을 알고 있던 권혁수가 자초지종을 설명하며오해를 풀었다. 한편 김민교는 음성인식으로 결제를 하는 ‘코코아 페이’를 개발했고, 문빈은 해킹이 가능할 것 같다며 권혁수 성대모사를 연습했다. 결국, 권혁수 목소리를 똑같이 따라하게 된 문빈은 권혁수 몰래 음식을 잔뜩 주문했고, 문빈이 주문한 요리와 함께 '코코아'는 이홍렬, 아린을 초대해 사업 성공 파티를 열었다.

한편 ‘최신유행 프로그램2’는 tvN 롤러코스터와 SNL의 DNA를 계승하여 가장 시의성 있는 최신 트렌드와 유행 코드를 다채로운 코너에 담아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내는 하이브리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 XtvN에서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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