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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래빗 미니경제]
경제용어, 생활 경제 주요 이슈를
귀에 쏙쏙 알기 쉽게 전해드립니다.
#파인? 그게 뭔데?
파인은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입니다.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권에 있는 내 계좌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 기능을 이용한 대표적인 서비스는 '잠자는 내 돈 찾기' 입니다.
#잠자는 내 돈 찾기?
파인 '잠자는 내 돈 찾기' 기능으로 숨은 돈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모든 금융 상품에 숨어 있던 돈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죠.
3년 이상 거래가 없었던 자산을 모두 합하면 9조500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중 은행 예·적금 계좌에 잠자고 있는 돈이 5조원으로 가장 많습니다. 보험 상품을 해지하고 찾아가지 않은 돈이 4조1000억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증권 3000억원, 신탁 1000억원이 3년 이상 거래 없이 잠자고 있습니다.
금액 규모가 큰 보험, 증권 등 보다 은행 예·적금에 잠자고 있는 '자투리 돈'이 훨씬 많다는 뜻입니다.
#환급은 어떻게 받아?
환급받을 돈은 파인에서 조회한 후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뱅킹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은 11월 1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은행과 증권사 등 모든 금융권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12월 20일까지 6주간 열립니다. 금융회사는 캠페인 기간 동안 일정 금액 이상 휴면금융재산을 보유한 개별 고객에게 휴면계좌 보유 사실과 찾는 방법을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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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윤민이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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