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에서 오류가 발생해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서비스 오류는 오전 11시쯤 발생해 거래내역 조회 및 카톡 송금 받기 서비스 일부가 먹통이 된 상태다.
카카오페이 측은 "원인 해결을 위해 긴급점검을 하고 있다. 오후 5시까지는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라면서 "카카오페이 어플에서는 모든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3월에도 시스템 장애가 발생해 금액 충전, 송금 등에 문제가 생긴 바 있다. 당시 카카오페이 측은 국민은행 내부 결제망에 이상이 생겨 해당 은행 계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지난 1월 18일과 30일에도 일시적인 결제 오류와 인증 오류가 발생해 주요 포털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바 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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