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과 이수근 두 보살이 짠돌이 남편의 만행에 분노를 금치 못했다.
오늘(18일)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35회에서는 서장훈과 이수근이 온냉(溫冷)을 오가는 리얼한 조언으로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9살 연상연하 부부가 7개월 된 아이와 함께 보살들을 찾는다. 아기 기저귀까지 특가로 사려하는 짠돌이인 남편 때문에 아기는 물론 자신까지 제대로 된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고민녀의 안타까운 상황에 두 보살은 팩트 폭격을 날린다.
특히 고민녀는 무엇을 사달라하면 거친 말을 내뱉는 남편의 에피소드를 공개,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고민녀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이내 남편에게 “너 유세 떠는 거니?”라며 폭풍 버럭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물론, “야 너 말부터 고쳐”라고 일침을 가해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계속 되는 폭로전(?)에 음소거를 자처하던 아기 동자 이수근은 짠돌이 남편에게 쓴소리를 내뱉는 것은 물론 고민녀의 상황을 십분 헤아리며 다독이는 등 듬직한 삼촌미(美)까지 선보여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달궜다고.
이에 두 보살들을 분노케 한 극심한 짠돌이 남편의 에피소드는 무엇인지, 고민녀에 맞는 맞춤 솔루션은 무엇인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치솟고 있다.
훈훈함으로 안방극장까지 따뜻하게 데울 서장훈과 이수근의 진심 어린 조언은 오늘(18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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