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김승우 감독이 작품을 설명했다.
11월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나를 찾아줘(감독 김승우)’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승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영애, 유재명이 참석했다.
영화를 보고 나면 2014년도 전남 신안군 염전노예사건이 떠오른다. 실제로 참고했는지 묻는 질문에 김승우 감독은 “2018년에 각본을 썼다. 사회적 이슈와 관련해 찍은 것은 전혀 아니다. 영화는 섬 안에서 벌어진 이야기를 쓴 것이지만, 서울 안에서도 각자의 섬이 있다고 생각했다. 영화를 보고 주변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신을 전했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물이다.
한편, 영화 ‘나를 찾아줘’는 11월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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