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건국대병원과 메디컬 해커톤 개최

입력 2019-11-19 19:10   수정 2019-11-19 19:11

건국대학교와 건국대병원은 19일 ‘2019 KU 메디컬 해커톤(2019 KU Medical Hackathon)’을 오는 22일 ~ 23일 양일 간 광진구 더클래식500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건국대와 건국대병원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관련 스타트업들을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자체 심사를 거친 학생 15팀, 일반인 12팀 등 총 104명이 참가한다. 안과,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건국대학교 병원 의료진들도 멘토 자격으로 참가팀을 돕는다. 시상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한다. 일반부는 총 500만원, 학생부는 총 1100만원의 상금을 수여 한다.

건국대 관계자는 “대회가 끝난 후에도 창업지원단, SW중심대학사업단 등과 협업해 스타트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IBK창공, LG CNS, 엔슬파트너스, 원익투자파트너스, 패스파인더H, 한국과학기술지주 등은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를 돕는다”고 설명했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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