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의 1순위 청약 결과 총 623가구 중 일반 분양 218가구 모집에 8162개 청약통장이 들어왔다. 최고 경쟁률은 189.27 대 1로 전용면적 84㎡에서 나왔다. 11가구 모집에 2082명이 청약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4층, 8개동, 전용 59~84㎡, 총 6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백련산과 불광천이 인접하고, 단지 주변으로 명지초, 충암초교를 비롯해 홍연초(공립), 명지중·고, 충암중·고교 등 서대문 명문학군이 조성돼 있다.
분양가격이 주변 단지 시세보다 1억~2억원가량 저렴하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2190만원으로 전용 59㎡가 4억6900만~5억6200만원대다. 인근 ‘힐스테이트 백련산 4차’(2018년 2월 입주)는 지난 10월 전용 59㎡가 7억원대에 거래돼 최대 2억3000만원가량 시세 차익이 난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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