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P 4기 데모데이는 지난 5월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후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개별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27개팀이 참가해 ▲아이디어 단계(12개팀) ▲상용화 단계(10개팀) ▲킬러콘텐츠 단계(5개팀) 등 3개 단계별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진행성과 소개 및 시연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투자사를 비롯한 플랫폼 유통사, 바이어, 전문기관 등 국내외 업계관계자들이 대거 참가해 27개 참가기업들의 프로젝트 진행성과를 평가하며, 후속지원 및 투자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27개팀의 성과발표 이후에는 최신 디바이스와 플랫폼, 신산업 등 VR/AR 업계의 5가지 트랜드에 대해 소개하는 특별세션도 진행된다.
특별세션에서는 국내외 5개 선도기업이 참가해 글로벌 VR/AR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VR 글래스’를 비롯한 신 디바이스, 5G 네트워크 기반 기술, 의료 및 자동차 등 신성장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VR/AR 융합 비즈니스 모델 등을 소개한다.
NRP 4기 데모데이에는 가상 및 증강현실에 관심이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온오프믹스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공정식 도 미래산업과장은 “5G네트워크와 디바이스, 플랫폼이 고도화되면서 가상 및 증강현실 산업이 XR(eXtended Reality ? 가상 및 증강현실을 포함한 확장현실)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흐름에 발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RP 프로그램은 VR/AR 분야기업의 단계별 (▲아이디어기획 ▲상용화 ▲킬러콘텐츠) 육성을 위해 도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기업 육성지원 프로그램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