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진 기자] 뷰티(Beauty)와 유튜버(Youtuber)의 합성어로 유튜브에 미용 관련 영상을 올리는 사람을 뷰튜버라고 일컫는다. 화장품 리뷰와 셀프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을 공유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양산하고 있다.
일반인에서 뷰티 전문가까지 다양한 뷰튜버들이 생겨나는 가운데, 뷰티 최전선에 있는 스타들까지 동참하며 뷰튜버 시장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는 추세. 많은 이들의 추앙을 받으며 열일하는 미모를 뽐내는 스타들이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며 큰 인기를 몰고 있다.
연예인들의 유튜브 활동이 활발해진 요즘, 뷰티 분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스타로는 최예슬, 이수현, 루나가 있다. 유튜버로서 제 2막의 길을 걷고 있는 그녀들에 대해 알아보자.
>>최예슬
2013년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데뷔한 최예슬. 이후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 ‘앵그리맘’, ‘엄마’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그녀는 엠블랙 출신 유튜버 지오와 2년간의 연애를 끝마치고 결혼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뷰티 크리에이터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최예슬은 센스있는 입담과 뛰어난 미모로26만이 넘는 구독자를 끌어모으며 스타 유튜버로 자리매김했다. 그녀는 ‘셀카 메이크업’, ‘러블리 강아지상 메이크업’, ‘데일리 메이크업’ 등 다양한 메이크업 방법은 물론 웨딩 관리, 일상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
상큼하고 인형 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그녀의 뷰티팁을 본 누리꾼들은 “얼굴이 다했다”, “너무 예뻐서 넋 놓고 봤다”, “인형 같은 외모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수현
뛰어난 감수성에 독보적인 보이스까지 내는 곡마다 히트를 거듭하는 남매 듀오 악뮤. ‘오랜 날 오랜 밤’ ‘200%’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시간과 낙엽’ 등 히트곡을 연달아 만들어내며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수현은 뮤지션뿐만 아니라 뷰티 크리에이터로서도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홑꺼풀의 아이콘인 그녀는 동글동글 귀여운 이미지로 독보적인 마스크를 잘 살리는 편. 앳되보이는 얼굴을 이용하여 상큼한 메이크업을 주로 선보인다.
그녀는 평소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을 소개하는 ‘모찌피치템’ 콘텐츠부터 메이크업 방법, 립리뷰, 뷰티템 언박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편집 너무 재밌다”, “수현이 너무 예쁘다”, “사랑둥이 모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루나
2009년 에프엑스로 데뷔한 루나. ‘라차타’(LA chA TA), ‘핫썸머’(Hot Summer), ‘NU 예삐오’(NU ABO)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그룹 활동을 병행하며 솔로곡을 발매하고 다수의 뮤지컬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중.
루나는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2016년 8월 11일 ‘루나의 알파벳’이라는 이름으로 채널을 개설한 루나는 다이어트, 여행, 메이크업 등 여성 팬들을 저격해 꾸준히 구독자를 모았다. 입소문을 탄 루나의 유튜브는 현재 21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
그녀는 ‘10분 퀵 메이크업’, 카메라에도 또렷한 이목구비를 만들어 주는 ‘핑크 레드 메이크업’, 등 뷰티팁은 물론 ‘하비 탈출 다이어트 마사지’, ‘원더우먼 운동법’ 등 다이어트 방법까지 함께 공유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준비물은 루나다”, “무엇을 해도 귀엽다”, “립 색깔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이수현, 루나의 알파벳 공식 유튜브 채널, 최예슬, 이수현, 루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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