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4월 중부고용노동청과 청년·청소년 미래설계 및 진로지도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실업문제 해결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포스코건설 임직원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단은 수도권 대학생 300명에게 건설직무에 관한 멘토링 활동을 펼쳤다. 채용설명회를 열어 취업상담도 했다.
인하대, 인천대 등 인천지역 학생 12명을 선발해 실무부서에서 4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국 현장 인근지역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건설교육 아카데미를 실시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건설업에 대한 이해도 도왔다
중부고용노동청은 지역사회 청년들의 진로 문제 노력을 인정해 포스코건설 직원 재능기부 멘토링 봉사단장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포스코건설 재능기부 봉사단은 501명으로 구성돼 16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봉남 봉사단장은 “미래 주역이 될 청년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해 줄 수 있어서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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