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공대 260여 명의 교수가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절차 간소화 국가)에서 제외한 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인지역 소재·부품·장비업체들에 대한 기술지원에 나섰다. 인하대는 20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엘브이에스, 세원필텍 등 경인지역 소재·부품·장비업체 12개 관계자들을 학교로 초청해 ‘소재·부품·장비 페어’ 행사를 열었다. 공대 교수들이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현장기술을 분석하고 애로기술을 해결해줬다.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 총장(왼쪽부터),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이용기 코반 회장, 홍일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김창균 인하대 공과대학장, 조명우 인하대 총장, 이찬열 국회의원(바른미래당), 신성식 인천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행사 시작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에 참석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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