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기자 / 사진 백수연 기자] 아스트로가 ‘몽환파탈’로 돌아왔다.
아스트로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블루 플레임(BLUE FLA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1월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이십사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블루 플레임’은 높은 온도에서 푸른색으로 보이는 불꽃처럼 ‘열정으로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아스트로의 의지를 담은 앨범이다.
‘청량섹시’에서 ‘몽환파탈’로 돌아온 아스트로는 “음악적으로나 외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다. 이번 ‘블루 플레임’은 굉장히 치명적이고 몽환파탈적인 앨범이다”면서, “10개월의 공백기동안 개인 역량도 쌓으면서 준비를 열심히 했다. 좀 더 강화된 저희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팬 분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뜨거운 불꽃처럼 활동할 것”이라고 당찬 컴백 소감을 전했다.
‘블루 플레임’은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블루 플레임’ 외 팝 댄스 곡 ‘고앤스탑(9Go&Stop)’과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베이스와 청량한 보컬로 설렘을 자아내는 퓨처 팝 ‘다야(All About You)’, 계절의 분위기와 아스트로의 감성이 녹아든 멤버 라키의 자작곡 ‘찬바람 불 때면(When The Wind Blows)’,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팝 발라드 곡 ‘유어 마이 월드(You’re my world)’ 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아스트로 라키는 “그간 안무는 만들었지만, 음악적으로는 작업하지 못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자작곡을 써본다거나 음악적으로 발전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외적으로도 멤버 개개인마다 운동도 하고 조금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최근 드라마 촬영 및 팬 미팅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차은우는 “얼른 멤버들과 앨범활동으로 팬 분들을 만나고 싶었다. 힘들어도 준비하면서 재밌고 행복했던 마음으로 이겨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아스트로는 당분간 MJ, 진진, 차은우, 라키, 윤산하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멤버 문빈이 건강상의 이유로 한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것.
이와 관련해 아스트로는 “빈이와 아스트로를 기다려주셨던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있다. 빈이가 무대를 잘하는 친구기도 하고, 완전체로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함께 활동을 못하게 돼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회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빈이의 건강이 최우선이다’고 결정 났기 때문에 5인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 파트 부분은 공정하게 나눠가져갔다. 빈이가 돌아올 수 있도록 팬 분들도 저희와 함께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불꽃’같은 앨범이라는 이번 ‘블루 플레임’. 아스트로는 “공중파에서 1위를 한 번도 못해봤는데 이번에 꼭 해보고 싶다. 그때 소감으로 멤버 빈이를 꼭 언급하고 싶다. 이번 활동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아스트로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블루 플레임(BLUE FLAME)’은 금일(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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