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총장으로 김일목 신학과 교수(사진)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삼육학원은 20일 이사회를 열어 제15대 총장으로 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은 1960년생으로 삼육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앤드루스대 대학원에서 조직신학으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삼육의명대 전임강사로 임용된 그는 2000년부터 삼육대 신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처장, 신학과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내년 3월 1일부터 4년간이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