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김장비법…소유진과 전화 통화에서 깜짝 공개

입력 2019-11-20 04:44   수정 2019-11-20 04:45


백종원이 방송 도중 전화 연결로 김장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에서는 소유진이 맛있는 김치를 담그기 위해 남편 백종원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소유진은 김장을 하기에 앞서 남편 백종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백종원은 아내의 질문에 찹쌀풀에 고춧가루를 불려놓으면 빛깔이 잘 나온다고 전수했다.

더불어 현지에 어떤 젓갈이 있는지 물었고 멸치젓과 새우젓이 있다는 답에 "새우젓을 더 많이 넣어서 멸치젓과 섞어서 써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처음에는 좀 짜게 느껴져도 숙성되는 과정에서 감칠맛이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인화, 소유진 콤비는 백종원의 김장비법으로 현천마을 이웃들과 게스트들이 일심동체가 돼 김치를 담갔다. 이후 마을회관 할머니들께 전달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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