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하루’ 김혜윤과 로운이 달콤한 입맞춤을 나눴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최종회에서는 은단오(김혜윤)와 하루(로운)가 달달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단오는 다이어리에 하루와 하고 싶은 것들을 적었다. 하루는 편지쓰기 ‘커플템’(커플 아이템) 맞추기, 뽀뽀 100번 하기 등이 적힌 다이어리를 보게 됐고, 은단오를 위해 편지를 썼다.
이때 나타난 은단오는 좀 더 길게 하고 싶은 말들을 써달라고 요구했다. 하루는 은단오를 귀엽다는 듯이 바라본 뒤 준비한 ‘커플템’을 건넸다.
이는 색종이로 만든 목걸이였다. 알록달록한 목걸이를 받아는 은단오는 “저 세상 센스”라며 당황스러워했지만 이내 하루와 눈을 맞추고 즐거워 했다.
‘뽀뽀 100번’도 실행에 옮겼다. 은단오는 입술을 내밀고 하루를 올려다봤고, 하루는 귀여운 은단오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렸다. 은단오는 “눈 떴지”라며 토라졌고, 하루는 “다시 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은단오는 하루의 넥타이를 잡고 다시 입을 맞췄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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