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따스한 햇살에 몸 풀리는 토요일 '올 겨울은 예년보다 따뜻'

입력 2019-11-22 22:15   수정 2019-11-22 22:16


주말인 23일과 24일은 대체로 온화한 기온 분포를 보여 추위 걱정을 안 해도 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7.3도를 보였으며 남부지방은 20도 안팎까지도 기온이 올랐다.

주말인 23일과 24일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기온이 더 오르면서 온화하겠다. 특히 토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따뜻하고 쾌청하고 또 공기까지 깨끗해서 바깥활동에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요일에는 전국의 하늘이 흐리며 중부와 호남 또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중부지방에 또 호남지역은 밤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23일 아침엔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200m 앞을 보기 힘든 곳도 있으니 이른 시간에 밖에 나갈 땐 교통안전에 유의가 당부된다.

23일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등으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고 낮 기온 서울 17도, 광주 22도까지 올라 낮에는 따뜻한 볕을 쐴 수 있겠다.

비가 그친 뒤 월요일인 25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을 보이겠고 영동 지방으로는 꽤 많은 양의 눈이 예상된다. 한편, 김동준 기상청 기후예측과장은 올 겨울 역시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덜 추울 것으로 내다봤다.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의 발달이 약한데다 서인도양과 서태평양 바닷물 온도는 30도 안팎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에서 뿜어져 나오는 더운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에 따뜻한 공기층을 만들어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를 막는다는 것이 기상청 윽의 설명이다. 그러나 반짝추위도 별로 없었던 지난 겨울과 달리 올 겨울엔 기온이 뚝 떨어지는 한파가 중간중간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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