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사기조작단’ 이동건, ‘당황’ 최홍일 앞 여유

입력 2019-11-24 17:59   수정 2019-11-24 18:00

이동건(사진=TV조선)

‘레버리지:사기조작단’ 이동건이 보험조사관에 복귀한다. 과연 그가 어떤 작전을 펼치는 것인지 오늘(24일) 방송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오는 24일(일) 밤 10시 2화 연속 방송되는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지난 10화에서 이태준(이동건 분)은 20년지기 친구 조준형(김중기 분)이 아들을 죽음에 몰아 넣은 사건의 배후임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그런 가운데, 태준은 또 다시 신약과 관련된 상정병원 의료사고를 덮으려는 준형의 계략을 알고 직접 법정에 증인으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후 태준은 조준형을 향한 짜릿한 반격을 예고해 향후 전개에 기대감이 한껏 치솟은 상황.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동건(이태준 역)이 자신의 전 직장인 보험사에 재입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입가에 옅은 미소를 머금은 채 사무실 내부를 훑는 이동건의 눈빛이 의미심장하다.

특히 보험사 대표 최홍일(양철수 역)과 마주한 이동건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이동건은 최홍일이 소장 김중기(조준형 역)의 지시대로 움직이면서 이익을 취하는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동건의 깜짝 등장에 양철수는 난감하다는 듯 표정이 굳은 반면, 이동건은 여유롭게 거수경례를 하며 자신의 복귀를 알리고 있다. 과연 보험조사관으로 복귀한 이동건이 어떤 속내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나아가 ‘레버리지’ 팀이 향후 어떤 사기 플레이로 김중기를 처단할지 오늘(24일) 방송에 기대감이 상승한다.

한편, 나쁜 놈만 골라 터는 선수들의 정의구현 사기극 ‘레버리지’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부터 TV CHOSUN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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